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3월 29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을 창단하고, 현장 실무능력과 창의적 디자인 능력을 갖춘 미용 국가대표 양성에 나섰다.
정화드림팀 창단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회장 △㈜유닉스 이한조 대표 △㈜사틴 이해분 대표 △오대양 브러쉬 조성찬 대표 △동대문 가발 권미숙 대표 등 미용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범규 교수(전 SBS 아나운서 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화드림팀은 허용무 총괄부총장이 단장을,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가 감독을 맡았으며, 단원으로는 대표 오수민 학생을 비롯한 미용전공 재학생 29명이 선발됐다.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부문 국가대표와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 김근택, 김정연, 유승하 코치의 지도 아래 이·미용사 자격증 과정을 위한 수업과 대회 출전 및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한기정 총장은 단장인 허용무 부총장에게 단기를 수여하면서 정화드림팀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 “정화드림팀은 학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용 교육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미용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선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화예대의 드림팀 출범은 한기정 총장님 이하 많은 분들의 열정과 꿈이 하나가 된 기적”이라며, “K-뷰티를 이끌고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드림팀 구성원 모두의 창대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미용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창단된 정화드림팀은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유닉스, ㈜사틴, 오대양 브러쉬, 동대문 가발, 크라운 가발, ㈜하림, 라로플렌, 마제스티바버ㅤㅅㅑㅍ, 초이진헤어, 립헤어, 헤어바이반룬하우트, 원썸, ㈜린치핀컴퍼니, 코벨헤어, 자연주의 먹는펌 헤어 등 다수의 산업체를 비롯하여 정화 동문들이 기탁금과 전문가용 기기, 재료 등을 후원했다.
또한, 이날 정화 드림팀의 고문으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회장을 비롯해 ㈜유닉스 이한조 대표, ㈜사틴 이해분 대표, 차홍 아르더의 차홍 대표가 위촉을 받았다.
허용무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화드림팀은 미용인을 꿈꾸며 연마해온 기술의 숙련도를 높여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용 산업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동체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미용에 대한 자긍심과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고취시킴으로써 자기 삶을 움켜쥘 수 있는 행복한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차세대 대한민국 미용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화 드림팀은 이번 창단식을 기점으로 수업을 시작해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참가를 위해 수업에 집중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