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미용실 반대의견 개진 ··· 향후 지속적인 이슈 공유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국제고용개발원(이사장 조정윤)은 지난 5월 13일 미용회관 1층 레삐 교육장에서 ‘공유미용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심 중앙회장과 구레이쓰이온코리아 최명표 대표, 송영우 뷰티산업연구소장이 참석해 공유미용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선심 회장은 “중앙회는 공유미용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바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 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서민산업인 미용업에 대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정윤 이사장은 “공유미용실이 활성화 된다면 1인 미용실을 꿈꾸는 미용사들이 독립적으로 샵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질 수 있다”며, “향후에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공유미용실에대한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중앙회는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공유미용실에 관한 이슈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자료를 만들어 반대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안예은 기자 yeeun4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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