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애프터케어 뷰티 전년比 최대 22배 신장
프리미엄 애프터케어 뷰티 전년比 최대 22배 신장
  • 엄정여
  • 승인 2018.08.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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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분석결과, 바캉스 애프터케어 대세는 ‘럭셔리’···‘나심비’ 바람
▲ 뷰티업계에 ‘나심비' 바람이 불면서 바캉스 애프터케어도 고가의 명품 화장품이나 전문 에스테틱 등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뷰티업계에 ‘나심비' 바람이 불면서 바캉스 애프터케어도 고가의
명품 화장품이나 전문 에스테틱 등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휴가철 손상된 피부를 달래줄 ‘애프터케어’ 시장에서 고가 명품 화장품 판매율이 전년대비 2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업계에서도 ‘나심비’ 트렌드가 적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심비’란 ‘나+심리+가성비’의 합성어로, 단순한 가성비가 아닌 스스로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면 고가라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심리를 말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애프터케어’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파 e쿠폰 판매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22배(21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에스테틱 e쿠폰 판매도 9배 이상(833%) 증가했다.

스킨케어 상품도 프리미엄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백화점 명품 팩·마스크의 판매 신장률은 291%로,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반면, 일반 팩·마스크는 23% 성장하는데 그쳤다. 수분 및 영양 보충을 위해 많이 찾는 에센스나 세럼의 경우에도 일반 제품은 소폭 감소(-13%)했으나, 명품 제품은 2배 가까이(94%) 증가했다. 

남성 제품도 명품 스킨케어 제품(72%)의 신장률이 일반 남성 스킨케어 상품의 성장세를 크게 웃돌았다. 전용 클렌징 제품 또한 2배 이상(150%) 증가했다. 이 밖에 모발관리용 명품 헤어스타일링 제품이 75% 판매 신장하는 등 대폭 높게 나타났다.

원주경 G9 패션레저팀장은 “최근 만족을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휴가철이 끝나면서 확실한 관리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가 상품 판매가 늘었다”며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 판매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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