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미용기술위원회 권기형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내·국제위원회가 합심해 2025 뉴 트렌드인 ‘공존 & 포용’을 지난 7월 16일 ‘2024 미용기술위원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2025 트렌드 주제 ‘공존 & 포용’은 매년 새로운 컬러 트렌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영향력을 주고 있는 컬러연구소 ‘팬톤’의 2024 컬러트렌드인 ‘피치 퍼즈(Peach Fuzz)’를 바탕으로 자연, 건축, 인테리어, 광고, 조명, 온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감을 얻고, 과거와 현재를 조합해 미래를 예측하여 숏컷, 미디움, 롱헤어, 업스타일의 여성 스타일 4가지와 세미클래식의 남성 바버컷과 세미리프컷 등의 남성 스타일 2가지 등 총 여섯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트렌드 작품을 진두지휘한 권기형 위원장은 ‘공존 & 포용’으로 트렌드 주제를 정한 이유에 대해 “서로 다른 개체나 그룹이 함께 존재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어우려져 존중하면서 포용하는 상태로, 이것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람, 다양한 문화나 종교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존과 트렌드 헤어스타일을 접목하는 것은 헤어스타일은 단순한 외모의 변화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헤어디자인은 공존을 증진시키고,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는 스타일링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사람들 간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며, 트렌드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미용회보에서는 숏커트스타일을 시작으로 이번호부터 여섯 개의 작품을 매월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