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칼럼 7월호 - “미용업권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응해야 합니다”
회장 칼럼 7월호 - “미용업권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응해야 합니다”
  • 이선심
  • 승인 2024.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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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갈등이 대형병원들의 휴진으로 이어지면서 정부와 의사협회의 첨예한 갈등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업권을 둘러싼 갈등 조정과 타협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최근 보건복지부 실무관계자들과 공유미용실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공유미용실은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개선을 내걸고 몇 년째 시범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중앙회는 지속적으로 반대의견을 정부에 제출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예상되는 공유미용실의 부작용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인지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상당히 개선된 안을 제시했습니다. 
저희 실무진과 또 이사진 등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미용업권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는 방향으로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지난 6월19일에는 엄태영의원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반영구화장에 대한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참석해서 반영구화장에 대한 합법화를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반영구화장의 합법화는 중앙회가 오래 전부터 추진해온 현안인데 아직까지도 불법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면 그저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하지만 그 호수 안에서는 수많은 생명들이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협회일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별일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업권에 대한 도전과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송이 제기 되면 어쩔 수 없이 대응해야 하는 것처럼 업권에 대한 작은 이슈도 대응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의 미용업권도 선배님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고 이것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협회 일이기 전에 내 일처럼 여기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무더운 폭염의 계절입니다. 
회원여러분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일도 열심히 하셔서 염색 성수기인 7~8월 매출 많이 올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제25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 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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